순창군-싱그람-한국절임, 절임류 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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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가운데)과 싱그람㈜, 한국절임㈜은 26일 절임류 사업 발전과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News1
(순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무, 배추 등 절임류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순창군과 싱그람㈜, 한국절임㈜은 26일 황숙주 순창군수와 각 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절임류 사업 발전과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숙주 군수와 이경희 상그람 대표, 강용관 한국절임 대표는 절임류 사업발전과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과 순창군 출자기관인 한국절임㈜, 절임류 전문업체인 싱그람㈜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절임류 사업에 공동참여하고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순창군은 절임류 사업과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노력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싱그람은 원재료 공동구매 시스템 구축과 절임류 반찬 등을 공동연구하고, 한국절임의 가공품 수탁 판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절임은 지역농산물 사용확대와 농산물 1차 가공품 싱그람 납품, 싱그람과 원재료 공동구매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적 나설 계획이다.
군은 싱그람이 식품업계에서 40년간 관련 업종에 종사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가공품 유통망 구축 확대 등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한국절임의 원재료 무 공동구매를 통한 원재료 매입단가 안정화로 연간 구매비용 2억원이 절감될 것”이라며 “무말랭이 및 매실 등 1차 가공품을 싱그람에 납품해 연간 3억원의 신규 매출 발생 등 연간 5억원 이상의 손익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싱그람은 1976년에 창립해 경북 문경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년 1만57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등 2016년 기준으로 매출액 21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jcpark@news1.kr
(순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무, 배추 등 절임류 사업 확대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순창군과 싱그람㈜, 한국절임㈜은 26일 황숙주 순창군수와 각 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절임류 사업 발전과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숙주 군수와 이경희 상그람 대표, 강용관 한국절임 대표는 절임류 사업발전과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과 순창군 출자기관인 한국절임㈜, 절임류 전문업체인 싱그람㈜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절임류 사업에 공동참여하고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순창군은 절임류 사업과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노력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싱그람은 원재료 공동구매 시스템 구축과 절임류 반찬 등을 공동연구하고, 한국절임의 가공품 수탁 판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절임은 지역농산물 사용확대와 농산물 1차 가공품 싱그람 납품, 싱그람과 원재료 공동구매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적 나설 계획이다.
군은 싱그람이 식품업계에서 40년간 관련 업종에 종사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가공품 유통망 구축 확대 등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한국절임의 원재료 무 공동구매를 통한 원재료 매입단가 안정화로 연간 구매비용 2억원이 절감될 것”이라며 “무말랭이 및 매실 등 1차 가공품을 싱그람에 납품해 연간 3억원의 신규 매출 발생 등 연간 5억원 이상의 손익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싱그람은 1976년에 창립해 경북 문경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년 1만57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등 2016년 기준으로 매출액 21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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